그로스해킹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면 '고객 반복 여정을 만드는 컨텐츠 그로스'에 집중하세요.
왜 다들 퍼포먼스마케팅에만 몰두할까 생각해 봤어요.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거나, 진행할 여력이 안되는 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어느 시점이 되면 단순 광고로는 지속성과 크기를 가져갈 수 없는 시점이 옵니다.
브랜드의 퍼널 전략이라는 건 그냥 광고, 컨텐츠, 브랜딩 이런 러프한 키워드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컨텐츠와 그로스해킹으로
고객의 반복 루틴을 만들어요.

예전에 어느 작은 스타트업을 혈혈단신으로 성장시키고 조직을 빌딩한 경험을 떠올립니다. 그 핵심인 그로스해킹에는 페이스북이나 드롭박스의 초기 모델 이야기처럼 고객이 반복 이용하는 루틴(여정)을 만드는 과정이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광고란 걸 통해 ROAS나 CPA 같은 결과 지표와 예산, 컨텐츠만을 봅니다. 그런데 넓게 펼쳐 보면 고객을 판단하는 지표에는 가설과 효율, 결과라는 3가지가 함께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여전히 가설을 잘못 검증하고, 결과로 전환되기까지의 중간 퍼널들을 레버리지 못하고, 결과값을 역산해서 넥스트 플랜을 이어가는 사이클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크는 과정을 각 단계 별로 파이프라인이라 생각하고 각 여정의 에픽(Epic)과 마일스톤을 정의하세요. 무작정 큼직큼직하게 브랜딩, 광고, 마케팅, 영업. 이런 거 말구요. 제대로 뜯어 보고 각 구간의 우선순위 어젠다를 정하고 고객 행동을 '숫자'로 체크하세요.

브랜딩, 컨텐츠를 구체화하는 법
기획의 가치를 높이는 퍼널 만들기

초창기 온드 유튜브 채널에서 컨텐츠 브랜딩을 그로스해킹 방식으로 진행했더니, 신사업이 몇 달 안에 몇 백건의 서비스 이용 문의 DB와 함께 몇 억의 매출대로 성장했습니다. 광고 안 돌리고 내부 직원들 활용했으니 ROI 머신이 탄생했죠.
주목해야 할 건, 컨텐츠 그로스입니다. 우리 기업이 가진 자원 (각 파트의 전문가 인력과 이야기, 제품과 서비스)만으로도 유의미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어요. 뻔한 기업 제조형 홍보 영상 대신에,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보다 날 것의 진정성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포맷에 주목해 보세요.
컨텐츠의 애셋과 가설, 키워드를 잡고 온드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등)을 운용합니다. 꼭 바로 구매 전환시키지 않더라도 구매를 할 만한 관여도 생긴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퍼널로 레버리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휴성 쿠폰 프로모션으로 SNS를 채널 자체가 아닌, 적은 구독자 단계에서도 하나의 수익 여정으로 설계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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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표, 현명한 퍼널링
시너지 나는 파트너십

이번에 아는 이사님 소개로 모 서비스 업종 대표님과 통화를 하다 마케팅 구독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뚜렷한 목표 미션을 두지도 않고, 서비스 범위는 한정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해그로시 상담을 진행 후 해당 대표님은, 역시 소개가 최고다. 확신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채용보다 경쟁력 있고, 일반적인 곳들보다 팀과 이력이 확실하며, 3개월이라는 기간 안에 충분한 효용과 레버리지를 증명 중입니다.
대기업이 먼저 찾고, 유수 기업들과 한정된 슬롯으로 일합니다. 두 조직이 서로 시너지가 나려면 유기적인 파트너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객 집착의 유연한 업무문화를 가진 곳들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